부산 불꽃 축제 명당

지난 10월 예정이었다가 무기한 연장된 부산 불꽃 축제가 12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부산 하모니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2030 부산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라고 하는데요,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부산 불꽃 축제 관람 명당자리

 

부산 불꽃 축제는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지만 미리 예매도 가능합니다. 지정석을 예매하면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수고로움을 덜고 편하게 관람은 가능하나  가족나들이로 1시간 관람비 치고는 꾀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불꽃쇼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예스 24를 통한 지정석 예매를 하시거나 , 주변 카페나 숙소 이용,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 금련산 전망대, 이기대 공원, 장산 정산,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과 같은 명당자리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니 선호하시는 방법으로 관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불꽃 축제의 최고의 명당 자리는 역시 해변가 백사장입니다. 관람하기에도 좋은 자리이고 사진을 찍기에도 최고의 스폿이라 사람이 엄청 많고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계신 분들도 많으니 일찍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 스피커 자리는 상당히 시끄러우니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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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전망대도 백사장 다음으로 명당 자리 입니다. 사람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 오전부터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관람하기 좋은 자리인데요, 주차 전쟁이 예상되는 만큼, 역시나 일찍 출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등산을 즐기신다면 장산 정상도 추천드립니다. 일몰 전 도착을 목표로하여 대천공원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면 황홀한 경치에 감탄하게 되실 겁니다. 멋진 노을과 점등된 광안대교 및 야경을 보실 수 있고, 조망이 넓어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의 선호하시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의 카페나 숙소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터무니 없이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나 추위에 약한 노약자가 아니라면 무료 관람 장소도 많으니 불꽃 축제 명당들을 잘 확인하셔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부산 불꽃 축제는 많은 인파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는 행사이며 지난 10월의 아픔도 아직 가시지 않은 시기인 만큼 안전 관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해보이는데요, 불꽃 축제 당일 1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어 지하철은 240차례 증편 운행하며 인파가 몰릴 경우 광안역과 금련산역을 무정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서 빈 열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줄일 계획이며, 공무원과 경찰, 소방인력 1,711명을 배치하여 안전 관리에 나서는 등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안타까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잘 계획된 안전 대책과 더불어 불꽃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도 질서 있는 모습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 개최되는 만큼 시간도 1시간 당겨진 7시에 시작을 합니다. 당일 날씨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 되니 방한복 및 보온용품을 잘 챙겨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화려한 불꽃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부산 멀티불꽃쇼!!

 

 이번 주말은 밤하늘은 수놓은 화려한 불꽃들의 축제 현장으로 가족 나들이 가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