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수족구병, 어린이에게 강한 전염력

by 드림 리치 2022. 10. 21.
반응형
포스팅 요약 !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의 예방, 수족구병의 치료, 수족구병의 후유증, 수족구병의 재발(바이러스 종류)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인간 전염병으로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유아나 아동이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면역이 낮은 사람이 매우 잘 걸리는 질병이며 이름처럼 손, 발, 입에 발진 및 물집이 생기고 발열을 동반하는데요, 심할 경우 뇌와 심장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침이나 타액, 감염자의 배설물(특히 아기 기저귀) 등에 의한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유행하고 3일~7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됩니다.

손, 발, 입의 발진, 물집-수족구병
수족구병 - 손, 발, 입의 발진

 

수족구병 증상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로 발열, 두통, 구토, 입 주변 홍조, 목의 통증, 구강 및 발이나 손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는데 심할 경우 팔, 다리, 엉덩이, 사타구니 등 전신에 생기기도 합니다. 발진은 통증과 간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구강 내 물집이 생기거나 점막에 궤양이 생길 경우 아이들은 통증으로 식욕이 감퇴하고 괴로워합니다.

증상 발현 후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전염력이 강해지므로 일주일 정도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 아픔
발열

 

수족구병 예방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면역이 낮은 사람은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감염자와 신체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자의 기침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걸리는 수족구병은 단체생활을 할 경우 전염이 쉽게 되므로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 및 놀이터 등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수족구병 치료

수족구병은 백신도, 치료 약도 없습니다. 자연치유 되는 병으로 기간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증세가 호전되도록 휴식을 취하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해열제를 쓰는 등 대증요법을 씁니다.


어린이의 경우 구강 내의 발진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음식은커녕 물조차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부모들은 애간장이 녹는데요 이럴 땐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등을 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주스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액을 맞아 탈수를 막고 치료합니다.

통증으로 인한 수분 섭취 부족도 문제지만 발열로 인한 탈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위험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발열의 경우 심하면 고열로 인한 경련 및 구토로 진행되기 때문에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집은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터트리지 않고 저절로 나아지도록 두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딱지가 앉으면서 증상이 호전되므로 보호자는 어린아이가 물집을 긁거나 터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뇌수막염이나 뇌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능성은 적으나 이 바이러스가 중추신경을 침범하여 뇌수막염이나 뇌염, 신경 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심한 두통이나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후유증

아이들은 경우에 발병 2주~4주 후에 손톱과 발톱이 빠질 수 있습니다.
빠지려는 것은 덮어두어야 새로운 손톱과 발톱이 예쁘게 올라오니 반창고 등으로 감아 덮어주고, 빠지고 나서는 새로 나올 때까지 다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재발

수족구병의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원인이고, 그 외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콕사키 바이러스 A5, A6, A7, A9, A10형, 콕사키 바이러스 B2, B5형 등도 원인이 되는데요, 한번 감염된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시 재발할 수도 있으니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